오랜만에 의령군청 홈페이지 들어왔더니 밀양여중생 가해자가 의령 경찰서에 재직중이라는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뉴스에 나올때는 밀양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우리 동네가 아니겠지 하고 넘겼는데 오늘 글을 보니 의령에 사는 사람이었네요 그것도 경찰이....어떻게 그런 사람이 경찰이 되었을까요? 경찰되는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운 걸로 알고 있는데 무슨 빽이라도 있는건지....

 

이 사건외에도 표예림 사건이 있습니다.

의령초,의령중,의령여고 12년 동안 4명의 가해자로 부터 온갖 성폭행을 당하고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는데

결국 표예림씨는 작년에 자살하고 말았죠.

그 가해자 4명도 당당히 살고 있습니다. 의령에 살고 있는 가해자는 학생들이 체험하는 곳에서 사무장까지 하면서 버젓이 지내고 있더라구요. 

과거는 과거고 현재는 도덕적으로 살고 있다 그 말 입니까?

그럼 괴롭히지나 말지 신상 공개되지마자 또 괴롭히기 시작해서 결국은 자살로 까지 몰로 간 가해자들....

이런 사람들 처벌은 도대체 누가 합니까?

하늘이 알아서 벌을 내릴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답답해서 글이라도 써봤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군민의 소리 게시판에 접수하신 내용에 대한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귀하의 내용은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사건 발생 당시 옹호하는 글을 작성했던 의령경찰서 OOO 경장에 대한 조사 및 조치 요청 건에 관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귀하께서 제기하신 OOO 경장에 대한 조사 및 조치 요청 건은 의령군의 소관 업무가 아니므로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이와 관련된 문의는 경남경찰청 의령경찰서에서 담당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추가설명이 필요한 경우 의령군 주민생활지원과 여성가족팀
(☎055-570-2252)에게 연락주시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