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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런 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사는건지

등록일
24.04.30
조회수
544
작성자
주**
민원발생지역
기타
첨부

제목: 도대체 이런 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사는건지

의령군청 공무원 여러분, 하도 원통하고 분하여 이 글을 올립니다.저희 동네에 어떤 민원 넣기 좋아하는 한 사람 때문에 동네는 그야말로 쑥대밭, 인정이 사라진 시골 마을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은 민원, 고소,고발하는 것이 그 사람의 직업입니다. 특별할 직업도 없이 민원을 넣고 사람들이 합의금이라고 좀 쥐어주면 그 돈으로 먹고 사는 아주 희한하고 못된 인간입니다.
한마디로 상종하고 싶지 않은 쓰레기 같은 인간이지요
아무 상관없이 이리툭 저리툭 온동네 사람들에게 싸움을 조장하고 관공서에 들락거리며 조사받게 하고 소송에 휘말리게 만드는 아주 악질 중에 악질이지요.
그 인간이 하는 행동을 생각하면 손이 떨려서 글자도 적을 수가 없습니다.
할일 없이 다니면서 남의 돈이나 뜯어가지고 하루하루 생활하는 인간이 인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그 인간 하나 때문에 자살도 여러명 했을 겁니다.그리고 그 인간으로 인해 화병으로 많이들 돌아가셨습니다.
너무 사람을 못살게 구니 동네 사람들 모두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도 민원 넣을 줄 압니다.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같은 동네 사니까 서로 서로 얼굴 붉히기도 싫고 법이라는 것도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 남에게 피해 주기 싫어 그냥 좋은 게 좋다고 안하고 있는 겁니다. 예전 시골 동네에서는 더더욱 불법 아니고 합법적으로 모든 것이 다 되어 있는 것도 아닌데 동네 연로하신 몇 안되는 어르신들끼리 오순도순 인정있게 살아가고 있는데 굳이 이렇게 당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인지... 털어서 먼지 하나 안 나오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꺽 그렇게 사람을 괴롭히면서 민원을 남발해야 하는 것인지 참 의아합니다. 민원 넣는 것을 좋아하는 그 인간은 더 불법이 많습니다. 고소 고발을 인간도 아닌 놈한테 굳이 안해서 그렇지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것처럼요.
저희 부모님도 아주 오래전부터 그 인간의 심한 민원과 고소, 고발 때문에 몸져 누우시고 식사와 수면 모두 제대로 된 생활이 거의 불가능하십니다. 정신적인 압박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 힘드셨는지 살도 다 빠져 뼈만 남으시고 기력이 아예 없으십니다.
그리고 매일 눈물로 하루하루 지내십니다.
자식인 제가 이걸 지켜보는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연세가 90이 다 된 노인들이 경찰서에, 군청에,법원에 불려 다니는 걸 상상이나 하고 겪어 보기나 하셨습니까?

너무 이런 인간에게 당해서 저도 삶이 너무나 괴롭습니다. 눈뜨면 밭에 나가 쪼그리고 하루종일 허리를 펴지 못할 만큼 평생을 농사일만 하시던 불쌍한 저희 부모님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명을 단축시키고 있습니다.
이웃을 참 잘 만나야 한다는데 정말 이 인간은 이 동네의 악입니다.
자기 형제, 어머니는 밖으로 벌써 쫓아낸지 오래고 나 몰라라 하고 팽개쳐 놓고 자기 혼자 편하게 남들에게 자기 일도 아니면서 이득도 없으면서 소송에 민원에 자꾸 들쑤시고 다니는 이 인간을 어떻게 해야할지 ...
인간이라고 다 같은 인간이 아닙니다. 사람의 탈을 쓴 악마입니다...
사람 행실을 바로 하고 살아야지 자기 자신도 늙고 병든 몸이면서 자식도 있으면서 왜 이렇게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일까요? 죽어서 그 죄를 다 어찌 감당하려고 이러는 걸까요?
민원이든 고소,고발이든 넣는다고 해서 이 사람이 하면 하는대로 다 받아주니 기세등등 자기는 손해볼 것 없으니 오히려 사람들이 대꾸도 안하고 떨기만 하며 아무 말도 못하고 사는 것을 즐기는 것이지요.
아주 간사하고 못된 이 인간 어떻게 동네에서 쫓아내 버릴 방법이 없을까요?
하도 답답하고 원통해서 적어봅니다.
관공서에서도 이 사람 아주 악질 민원인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더군요.
저희 식구들은 이 인간 하나로 인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매일 매일이 고통스러워 죽을 지경입니다.
제발, 부디 이 인간을 어떻게든 이 동네에서 쫓아내 버리고 싶습니다.
다른 것도 아닙니다. 정말 우리는 고소, 고발,소송없는 정상적인 삶이 살고 싶습니다. 이대로는 너무 힘듭니다.
제가 너무 두서 없이 글을 적은 것 같지만 제 심정은 이렇습니다.
부디 제 마음을 잘 헤아려 보실거라 생각하고 군청에 계시는 공무원님들도 여간 고생과 어려움이 많으실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가정 내 무탈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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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에 대한 답변서(군민의 소리 - 주○주)

등록일
24.05.09
작성자
행정복지국 민원봉사과
첨부

1.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2. 귀하께서 군민의 소리 민원('도대체 이런 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접수일자 2024. 4. 30.)으로 요청하신 민원 내용은 '특정인에 대한 민원 접수 제한'에 관한 것으로 이해가 되며, 다음과 같이 회신하고자 합니다.



3. 귀하께서 제기하신 '특정인에 대한 민원 접수 제한'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5조에 따라 민원인은 행정기관에 민원을 신청하고 신속·공정·친절·적법한 응답을 받을 권리가 있고, 같은법 제9조에 따라 행정기관의 장은 민원의 신청을 받았을 때에는 다른 법령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 접수를 보류하거나 거부할 수 없으며, 접수된 민원문서를 부당하게 되돌려 보내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4. 그러나, 같은법 제23조에 행정기관의 장은 민원인이 동일한 내용의 민원을 정당한 사유 없이 3회 이상 반복하여 제출한 경우에는 2회 이상 그 처리결과를 통지하고, 그후에 접수되는 민원에 대하여는 종결처리할 수 있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어, 반복 및 중복 민원에 대하여 민원인 및 민원처리 담당자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5.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민원봉사과 민원팀 김영환 주무관(055-570-2402)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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