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곡면 죽전리가 고향인 사람인데, 어릴적에 탑바위에 자주 갔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탑바위 모습을 보니까 가운데 허리 부분의 돌이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첨부한 1970년대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비교하면, 탑이 무너질까봐 걱정스럽습니다.
특히, 탑바위 아래에는 사찰까지 있어서 빠른 시일에 적절한 안전조치가 있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1.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군민의 소리’를 통해 신청하신 민원에 대한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 드립니다.



2. 귀하께서 신청하신 내용은 탑바위 안전조치를 건의하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3. 탑바위 현장점검 결과 탑바위 허리부분에 돌이 많이 가라앉아 보이기는 하였으나 민원인께서 첨부한 70년대 탑바위 사진과 비교하여 허리부분 훼손여부를 육안으로 정밀하게 확인하기는 어려웠습니다.



4. 철제기둥을 탑바위에 박아 탑바위 위쪽을 고정시키거나 탑바위 아래쪽에 그물망을 설치하여 안전조치를 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이 과정에서 탑바위 원형이 훼손될 수 있으며 탑바위 아래가 절벽이라 시공하다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안전조치를 하기에는 위험하다고 판단됩니다.



5. 탑바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신중하게 안전조치를 취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6.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의령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담당 이재명 주무관(☏055-570-2513)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