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소리 게시판은
의령 군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시정하기 위한 참여와 소통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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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군청이 대체 왜 있는건가요?
부동산 관련 문제가 생겨 군청에 문의를 했고, 담당과로 연결해주신대서 담당자 이름만 알고 어느과로 연결해주셨는지는 모르겠네요.
시청 토지정보과와 비슷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상황은 가계약금을 건 상태에서 의령군 소재의 물건에 문제가 생겼고, 여러 방면으로 여쭤보던 중
정말 성의없고 무성의한 말투는 여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어서 기가차서 글씁니다.
제가 따지듯이 말한것도 아니고, 상세하고 공손하게 해당 내용에 대해 물어봤고, 알아보고 전화준다는 말에 알겠다고 끊은 후 다른 곳과 통화를 하고 다시 의령군과 통화를 하게됐습니다.
"알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라는 말이 대체 무슨뜻입니까?
해당 사항에대해 상세하게 알아 본 후 해당 내용을 문의자에게 안내해주고 일을 처리하는게 해당 군무원들이 할 일 아닙니까? 군무원은 서류처리와 작업만 하면 되는건가요? 문의사항에 대한 안내는 제대로 안내 할 필요가 없습니까? 전화번호 공개는 왜 되어있습니까?
제가 들은 담당자의 첫마디는
"일단 저희쪽에서는 어떻게 해드릴 수 있는게 없다. 가까운 변호사가 법무사 쪽에 한번 물어보라" 였습니다.
공무원 공부하면서 육하원칙은 공부를 안하는건가요? 아니면 무성의하게 넘어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이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최선이고 다 인건지 어이가 없어서 짧은 침묵이 이어졌고, 제가 가만있다 '사유가 뭐냐'라고 되.묻.자 대답이 돌아옵니다.
"아직 거래를 일으키지 않았고, 공인중개사가 진주소재지니 해 줄 수 있는게 없다.
개인이랑 공인중개사분끼리 거래를 하신거라 가지고."
제가 재차 되묻습니다.
"그러니까 개인이랑 공인중개사가 거래를 했는데 이거는 개인 간에 그냥 거래기 때문에 군청에서는 뭔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요? 제가 이해한 게 맞나요."
"네"
????????? 이 상황이 이해가 되시나요? 제가 이해를 잘 못하고 있는건가요?
그럼 대체 이 지자체의 존재 이유가 뭡니까? 부동산이 개인간의 거래라면 그걸 관리하는 기관이랍시고 땅에대한, 재산에대한 세금은 왜받아먹습니까? 녹봉은 왜받고요?
적어도 무성의하지않게 처음부터 설명을 똑바로 해주던지, 납득이 갈 수 있을만한 대답을 해줘야지 다짜고짜 '변호사나 법무사 알아봐라'라고 하는게 정상입니까?
변호사나 법무사 쪽도 통화하고 있고 안알아본거 아닙니다. 해당 지자체에서도 해당하시는 일이 있는지, 신고제반사항이 있는지 묻는겁니다.
제가 더 화가나는 이유는 말씀하신대로 진주소재지 부동산이다보니 동일하게 진주시청에도 문의를 했습니다.
진주쪽은 담당자가 어떻게 답변했을까요?
"의령에서 가계약이 진행되었으나 해당시청측에서 진행할 수 있는 '행정법에 근거한' 행정처분 고지를 진행 할 수 있는 여지(판결 등)가 없으므로 해당 내용에 대해 처분할 수 있도록 민사소송 진행이 필요하실 것 같아요" 라고 합니다.
지금 의령군청 쪽 담당자랑 대답이 같아보이세요?
의령 지금 인구감소폭 심한걸로 알고있고, 소멸위기대응추진단도 운영하면서 누가 이런식의 행정처리를 하는 군으로 전입되고 싶겠습니까?
절대 의령으로 가거나, 다시 올 생각은 두번 다시 없을 것 같네요.
제발 나라의 녹을 받으면 일처리 A to Z를 성의있게 합시다.
정말 기분나쁘고 불쾌한 군청이었네요.
해당 군무원의 행정처리 태도가 변화되길 원하며, 녹취본 필요하면 드리겠습니다.
군민의 소리 민원에 대한 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