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영치

 

 

의령군은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고 체납자의 자발적인 납세유도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연중 번호판 영치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군·읍면 합동 2개반 15명으로 구성된 번호판 영치팀은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모든 지역을 순회하며 영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5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33,486천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아울러 영치팀은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하여는 번호판을 영치하고 1회 체납차량은 영치예고문을 부착해 납세자들이 자진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공평과세 실현과 자진납부 풍토 조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징수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영치활동과 함께 차량인도명령을 통해 공매처분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