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행정과 대외협력담당 김숙영 주무관은 지난 25일 서울 을지로 페럼홀에서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생활규제 개혁 공감토크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과제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숙영 주무관은 공모전의 국민공감 규제, 생애주기 규제, 소상공인 규제 3분야 중 국민공감 규제분야에서 “재혼가정 자녀 주민등록상의 ‘자’로 등재” 아이디어를 제안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김 주무관이 제안한 안은 현행법상 가족은 배우자, 직계혈족 및 형제자매, 직계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혈족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 이며, 가족의 범위에 속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동거인란에 기록되는 사항을 재혼한 배우자의 자녀도 관계란에 “자” 로 기재하거나 “자(동거인)”으로 표기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생활규제 개혁 공감 토크’ 아이디어 공모는 공무원 뿐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국민 생활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공감토크 국민생활 속 규제 정부3.0으로 풀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3개 분야 총 23개의 우수과제가 선정됐다.

< 자료제공 : 기획감사실 규제개혁담당 박정열(☎570□29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