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오는 21일까지 추석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추석연휴 전ㆍ후 감시활동이 소홀한 틈을 이용해 오ㆍ폐수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해 실시하게 됐다.

기간에 따라 추석연휴 전ㆍ중ㆍ후로 구분해 추진하게 되는데, 연휴 전인 9월 13일까지 중점감시 대상시설에 대한 사전홍보 및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연휴 기간 중에는 상황실을 설치해 상수원 및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 의심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가 끝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연휴기간 중 가동 중단 등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시 기간 중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관련법령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중조치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료제공 = 환경수도과 환경지도담당 임영경(☎570□25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