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저녁 8시 의령군 푸드트럭 1호점에서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만난 10월 문화가 있는 날에 ‘문화원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가 10월 26일 수요일 저녁 8시 의령군 푸드트럭 1호점에서 열렸다.
 
의령문화원(원장 허흔도) 주최로 열린 작은 음악회는 의령 서동생활공원에 있는 푸드트럭 1호점 앞에서 의령군에 살면서 취미로 음악을 하는 분들이 출연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기타의 선율 따라 아주 소박하게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클래식 기타 연주를 비롯해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연주, 기타와 노래, 그리고 시낭송 등으로 진행됐다.

문화가 있는 날인 10월의 마지막 수요일인 가정의 날을 맞아 가족끼리 또는 친구끼리 공연장을 찾은 50여명의 관객들은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가을과 함께 정겨움이 느껴지는 공원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듣는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가을날에 아름답게 물든 단풍잎이 언덕위에 쌓이듯 관객들의 가슴에는 아름다운 추억이 한 겹 두 겹 쌓였다. 잔잔한 감동이 전해진 음악회와 함께 한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문화가 있는 날 “문화원과 함께 하는 음악회”는 전 관객에게 커피와 음료수 등을 제공하는데 이번 10월 음악회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지부장 제광모□의병문화관광과)에서 협찬했다.
 
의령문화원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6월부터 소박하게 시작한 작은 음악회가 가을과 함께 벌써 다섯 번째를 열었다.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에 음악회와 함께 지역민의 정서를 함양하고 여유와 낭만으로 함께 하는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안전관리과 안전관리담당 윤재환(570□27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