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관내 복지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노인과 장애우,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도ㆍ점검은 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 시 대통령권한대행의 “어르신ㆍ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한 집단급식시설 위행 철저 점검” 특별지시에 따른 것으로 급식소에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보관 여부, 냉동ㆍ냉장식품 보존 및 유통기한 준수, 기계ㆍ기구 및 음식기 사용 후 세척ㆍ살균 여부를 확인하고, 종사자에 대해 위생지도와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2017년도 식품안전관리 관련 주요변경 사항에 따라 고의ㆍ상습적 법령 위반자를 퇴출하기 위해 식품 ‘원스크라이크 아웃제(One□strike out)’를 확대하는 등 문제 영업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불량식품 영업자가 원천적으로 발을 붙일 수 없도록 군민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환경위생과 위생담당 주무관 이수남(☎570□21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