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지방도로 정비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의령군 지방도로 정비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문상갑 주사, 근정포장 수상
의령군이 행정자치부에서 2004년도 지방도로 정비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전국 180개 자치단체중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의령군은 오는 7일 도 정례조회시 도지사로부터 이희충 부군수가 기관표창을 전수 받는다. 이와 관련 의령군청 건설과에 근무하는 문상갑(토목담당주사, 50세)씨가 지방도로 정비사업 추진의 공로가 인정돼 근정포장을 수상한다. 정부포상을 받는 문상갑 주사는 지방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계획 수립과 공사시공분야 등 사업추진을 적정하게 운영했으며 위험교량에 대한 안전관리 및 포장도로의 유지관리에 온갖 정성을 쏟아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을 명예감독관으로 임명하여 주민의견을 들어 공사에 반영하고 보상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최소화했으며 지역사업에 대한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 밖에 40여명의 토목직 공무원들로 합동설계반을 구성 운영해 각종 공사설계에 직접 참여하게함으로써 전 공사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해 부실공사를 차단시켜 왔다.
문상갑 주사는 지난 1974년 11월 공직에 첫발을 내딛고 30여년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적인 봉사정신으로 맡은바 직무를 성실하고 소신있게 추진해 왔으며 주민 복지증진에 적극적이며 능동적으로
실천하는 모범공무원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