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오는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새일미와 새누리 품종에 한해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물량은 작년보다 1만4000포 증가한 3만7000포(조곡기준 1480톤)이며 의령RPC, 정곡DSC, 부림DSC에서 자체검사관이 매입검사를 담당한다.
 
매입대금은 매입과 동시에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내년 1월 매입가격을 결정한 뒤 최종 정산하게 되며, 올해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매입가격(4만5000원)에서 포장비용 864원/40㎏을 차감한 4만4136원이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출하 농민들이 수분 함량 및 중량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 출하 지도와 홍보 활동을 강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년도 의령군 쌀은 1만8960톤(농지면적 3591㏊)이 생산 될 예정이며, 이 중 공공비축미 2219톤, 농협매입 4882톤, 농가 자체 식량ㆍ종자ㆍ증여ㆍ판매 등 1만여 톤이 소진 될 예정이다.
 
 
< 자료제공 = 농업정책과 농업지원담당 박근창(☎570□2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