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4.26 위령제 (하단내용 참고)

의령 4·26 위령제

궁류사건 42주년을 맞아 사건이후 처음으로 지내는 위령제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며, 유가족의 오래된 슬픔과 애환을 달래기위한 위령제입니다.

  • 일시: 2024년 4월26일(금) 오전10:00
  • 장소: 의령4.26추모공원 일원 (경남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9번지)
유튜브(Youtube) 생중계 바로가기/위령제 당일 오전10:00

건립취지문

의령군궁류면에서 총기사건이 일어난 지 42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난 세월 유족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령군 오태완 군수의 의지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경남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일원「의령4.26위령탑」을 건립하게 되었다.
「의령4-26위령탑」은 영문도 모른 채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궁류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침묵 속에서 눈물을 삼키며 살아온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
위령탑은 석재벽으로 둘러싸인 모양에 하얀새를 두 손으로 날려 보내는 형상으로, '하얀새'는 희생자들의 넋을 좋은 곳으로 날려 보낸다는 의미이고, '두 손'은 희생자들의 넋을 승화시키고자 하는 유족들의 간절함으로 오랜 슬픔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석재탑 최하단의 기단 길이와 탑신의 1단 높이를 각각 4.26m로 설치하여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를 더했고, 3단으로 확장되는 탑신의 형상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된다는 간절함을 표현하였다.
애통한 심정으로 살아온 지난 42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늦게나마 「의령4.26위령탑」을 건립하여 해원(解寃)의 의미를 더하고, 아울러 이 공간이 희생자와 유족, 군민들에게 치유의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러운 님들이시여, 이제 편히 잠드소서!
2024년 4월 26일
의령4.26추모공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

1982년, 의령군 궁류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1982년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일대에서 현직 순경이었던 우범곤에 의해 발생한 총기난사 및 대량살인 사건이다. 일명 '우순경사건', '우범곤 순경 총기난사 사건', '궁류사건' 등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당시 의령경찰서 소속 순경인 우범곤이 4월 26일 동거인과 말다툼을 벌인 뒤 흥분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이날 오후 7시 30분 경 예비군 무기고에서 카빈소총과 실탄, 수류탄 등을 탈취한 우범곤은 우체국에서 일하던 전화교환원을 살해, 외부와의 통신을 두절시킨 다음, 궁류면 내 마을마다 총을 쏘고 수류탄을 터트리며 살인을 벌였다.
무차별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던 우범곤은 새벽이 되자, 민가로 들어가 거주하던 일가족을 깨워 그곳에서 수류탄을 터트려 자폭했다.
이 사건으로 56명의 주민이 사망했고, 3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작성자

비밀번호

번호,제목,첨부,작성자,등록일,조회의 내용이 있는 게시판 입니다.
번호 추모글 작성자 작성일
1 이런 비참한 일이 있었다는걸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억울하게 하늘의 별이 되신 고인분들을 애도하며 유족분들께도 위로를 전합니다. min 2024/10/15
2 0000 skoinfo 2024/07/16
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재성 2024/05/24
4 황망하고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며, 부디 편안히 영면에 드시길 기원합니다. 김은주 2024/05/01
5 4월26일은 의령군의 슬픈 날이었고 잊어버리고 싶은 날이었을 것입니다. 2024.4.26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날이 되었고 영령 또한 편히 쉬는 날이 되었을 것입니다. 강 o희 2024/05/01
6 어찌 이런일이 ..........
영문도 모른채 하늘의 별이 되신 열령들이여!
이제 편히 쉬시옵소서
박창록 2024/04/29
7 제가 중2때 끔직한 이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이 기나긴 세월동안 한맺힌 삶을 지탱해 오신 유족분들께위로의 말을 전하고 오군수님 애많이 쓰셨습니다. 박성구 2024/04/28
8 당신들은우리대한민국영웅들이여깊이편히잠드소서 송윤섭 2024/04/26
9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영혜 2024/04/26
10 지금이라도 불쌍하고 억울하게 희생된 우리 모두의 가족들의 영령을 위로할 수 있고 또한 유족들도 내어놓고 눈물 흘릴 수 있는 시공간이 마련되어 다행입니다. 고모님, 이제는 고통없는 그 곳에서 영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인철 2024/04/26
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두식이 2024/04/26
12 42년이 지났지만 이제라도 한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다행입니다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기원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추모 2024/04/26
13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의령추모인 2024/04/25
14 의령4.26위령제 응원합니다!! D-1 2024/04/25
15 이제 편히 잠드소서!!!! 의령부자 2024/04/25
16 그간의 아픔이 씻겨내릴 수 있는 값진 날이 되길 민준아빠 2024/04/25
17 비록 42주년에 첫 위령제이지만 한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다행입니다. 행복마을주민 2024/04/25
18 이제라도 편안히 잠드시기 바랍니다. 이O주 2024/04/25
19 응어리진 한은 두고, 고이 평화로운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기원합니다. 정미래 2024/04/25
20 오십여섯분의 한을 42년이 지나고 이제사 넋을 위로하고 생각하고 추모합니다 남ㅇ 분 2024/04/25
21 42년전 그날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르네요 ! 늦었지만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어드리고 유족분들의 위로가 되어 주길 .......... 강 o 진 2024/04/25
22 그날의 아픔을 잊을 수는 없겠지만 오늘의 위령제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음 합니다 유정근 2024/04/25
23 42년의 세월, 그리운 님들이시여! 편히 잠드소서! 의령인 2024/04/25
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익명 2024/04/25
25 42년의 세월은 길었습니다. 조금 더 일찍, 조금 더 간절함으로 오늘 날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다행입니다. 이제는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눈물의 세월로 살아온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병원 같은 공간이 여기에 있습니다. 부디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강삼식 2024/04/25
26 그리운 님들이시여, 이제 편히 잠드소서!! 익명 2024/04/25
27 편하소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모 2024/04/25
28 너무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익명 2024/04/25
29 너무 늦었지만
이제라도 영면에 드시기를.!
애쓰신 잔병태 면장님 노고도 치하드립니다.
다들 고맙습니다.
성규근 2024/04/25
30 유족분들의 애한이 조금이나마 위로 받으시길..... 추모 2024/04/25
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의령人 2024/04/25
32 중학교 시절 일어난 참사였습니다.
이제라도 희생자와 유족들의 한이 풀리시기를 바라며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강정미 2024/04/25
33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족들 또한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랍니다. 추모합니다 2024/04/25
34 편안히 잠드시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모인 2024/04/25
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24/04/25
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24/04/25
37 삼가 고인분들의 명복과 남은 가족들의 평안을 빕니다. .. 2024/04/24
38 42년이 지난 늦은 시간이지만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종열 2024/04/24
39 추모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크리스탈 2024/04/24
40 의령은 잊지 않았습니다. 부디 편안해 지시길 유00 2024/04/24
41 의령4.26위령탑 건립에 노고를 쏟으신 분 들께 감사드리며,
이 곳이 희생자와 유족, 군민들에게
치유의 공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동성 2024/04/24
42 4월의 궁류는 늘 아팠습니다 , 이제는 편안하게 기억하고 마음으로 찾겠습니다 ! 이수남 2024/04/24
43 역사적인 순간이 될 4.26. 모두 함께 해요 의령사랑 2024/04/24
44 편히 잠드소서♡ 복숭아 2024/04/24
45 이제 편히 잠드시길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의령 2024/04/24
46 지금이라도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라며, 그 곳에선 두려움이 없고 평안하시기를 바라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소영 2024/04/24
47 당신들을 기억하겠습니다. 김미경 2024/04/24
48 삼가 고인의 명복과 평안을 빕니다. 의령인 2024/04/24
49 늦었지만 이제라도 편히 쉬시기 바랍니다 쎄리 2024/04/24
50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윤영민 2024/04/23
51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김흥민 2024/04/23
52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이강희 2024/04/23
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디ㅡ 전경보 2024/04/23
54 온 마음을 다해 추모합니다.
꽃이 진다 한들
세상이 바뀐다 한들
어찌 잊겠습니까?
무고한 영혼들이여~
이제 부디 편히 잠드소서!!
김상철 2024/04/23
55 너무 늦지 않아나 쉽네요~~국가가 이제야 궁류의 한을 풀어 승화시켜주네요
영령이시여 이제 편히 영면에 드소서
자굴산 2024/04/23
5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드 정경보 2024/04/23
57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이젠 편히 잠드시길 바래봅니다.. SEO 2024/04/23
58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유족분들의 아픔이 조금이라도 치유되었으면- -- -- 남기일 2024/04/23
59 넋이여 하얀새 되어 부디 평안하소서 이광두 2024/04/23
60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서도 이제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하겠읍니다... 전OO 2024/04/23
61 영문도 모른 채 스러져간 희생자의 넋을 위로합니다.
이제라도 위령탑을 건립하고 위령제를 지내게 된것이
다행스럽고 유가족의 아픔도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소원합니다.
전정희 2024/04/23
6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홍철 2024/04/23
63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김단비 2024/04/23
64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단비 2024/04/23
65 이제 편히 잠드세요~ 민초 2024/04/23
66 편히 잠드세요...! sukdae5977 2024/04/23
67 추모합니다.. 조승현 2024/04/23
68 추모합니다 김하윤 2024/04/23
69 희생자와 유족들의 오래된 한이 풀리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의령군 2024/04/23
70 이 땅에서는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면 안되다는 간절함....... 오흥섭 2024/04/23
7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흥섭 2024/04/23
72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우하니 2024/04/23
73 지금에야 님들의 넋을 달래 죄송합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승천하십시오. 전동인 2024/04/23
74 많이 늦었습니다. 이제라도 원통한 마음 푸시고 편안히 쉬세요. 익명 2024/04/23
7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모 2024/04/23
7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동환 2024/04/23
7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동환 2024/04/23
78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기원드리며 유가족분들의 한이 치유 되기길 바랍니다. 신동환 2024/04/23
79 42년의 한
추모공원 조성, 위령비 건립, 위령제을 시작으로
유족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두손모아 빌겠습니다.
김종홍 2024/04/23
80 너무나 놀랐습니다,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팠습니다. 이제 편안히 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익명 2024/04/23
81 42년의 한을 이제야 풀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유가족과 희생자에게 넋을 위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고이 편히 잠드소서

허남식 2024/04/23
8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족분들도 위령제 추모식을 통해 오랫동안 상처 받았던 마음이 어느정도 달래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의령읍민 2024/04/23
83 얼마나 억울하셨나요? 이제라도 한을 푸시고 편히 잠 드소서! 의령인 2024/04/23
8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의령인 2024/04/23
8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익명 2024/04/23
8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익명 2024/04/23
87 이제서야 한을 풀겠습니다. 의령사람 2024/04/23
8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의령사람 2024/04/23
89 삼가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소서. 무명 2024/04/23
9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족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랍니다. 추모 2024/04/23
91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익명 2024/04/23
9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모 2024/04/23
93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고, 유가족분들의 오랜 슬픔이 달래지기 바랍니다. 의령4.26 2024/04/23
94 고인의 극락왕생을 빌면서 유가족 여러분의 슬픔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삼가명복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