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류 사는 성재홉니다
얼마 전 친환경에서 3월 1일부터 티 양도 금지라고
고지가 된데 대해 부당한 처사라고 사료되어 글 올립니다

귀 군청이 주인인 사업장에서 부킹에 관하여 군민에 대한 아무런 배려 없이 일반인과 동등하게
경쟁시키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요?
군민에게 요금할인의 혜택은 있으나 이는 부킹이 되고 난 뒤의 일이고
군민에게 만약 ㆍ할인 없이 우선 배정한다고 하면 불가한가요? 이러면 군청에서 주장하는 수익과 무슨 상관일까요?
군이 주인이면 결국 군민도 주인이 되는 것은 논리 비약인가요?

코로나 이후 골프인구 급증으로 상대적으로 가성비 좋은 친환경에 티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된지 오래고
은퇴 후 손 느린 노인들이 주변도시의 젊은이들에게 밀려 티를 못 잡으니 자식이나 심지어 손자들에 까지 부탁하여 겨우
잡거나 반환되는 티 수천 번 새로고침 눌러 어쩌다 잡아서 치는 눈물겨운 상황인데 손쉽게 간단히 양도금지 처분이라니
차라리 골프채 손 놓으라고 하는 것과 같이 들립니다만

정상적으로 배정만 된다면 편법적인 것은 자연 사라질 것이고
따라서 가공적인 친환경 회원숫자도 정상적으로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의령의 자랑거리가 우리 의령인 골퍼들에게 그림의 떡이 되는 웃지 못할 사태가 현실이 되고 있어
이 글을 올립니다

선처 바랍니다

성재호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