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소리 게시판은
의령 군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시정하기 위한 참여와 소통의 공간입니다.
군민 여러분을 위한 의령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 단순진정, 질의 민원은 전자민원창구 [국민신문고] 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님과 공무원분들, 의령의 생존을 위해 좀 정신 차리세요.
1. 전시성 행사 제발 중단하십시오. 대체 무슨 돈이 있어 리치리치 뭐시기인가란 전시성 행사에 세금을 쏟아 붓고 있습니까? 그게 정말 의령군민을 위해 어떤 효과가 있는지 평가라도 해 봤습니까? 부자도시 의령이란 구호는 축제에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의령군민의 호주머니가 넉넉해지고 일자리가 넘치고 산업이 발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함에도, 연중 각종 축제로 오히려 의령군민을 위해 쓰여져야 할 곳간의 돈이 엉뚱한 곳에 쓰이고 있는 게 아닌지 자문하시기 바랍니다.
2.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인구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 행정이 존재하기나 합니까? 솔직히 지금 의령군청 공무원중에 의령군에 주소를 두고 의령군에서 자녀를 키우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다들 외지에 살고 있는 거 아닙니까? 지금 의령 경제가 어찌 돌아가고 있는지, 인구는 왜 계속 유출되는지 제대로 된 검토와 대책을 고민하는 사람이 있긴 합니까? 함안이나 창녕에 흡수되기만을 다들 바라고 있는 거 아닙니까? 당신들 일자리는 그대로 보전될 테니깐요. 오히려 외부에서 전입해 오는 귀농, 귀촌인들에게 각종 탁상행정으로 규제나 가하고, 동네 사람들은 또 동네사람들대로 텃세나 부리고 경찰과 관에서는 이걸 수수방관하고 있는 건 아닌지요? 다른 지자체서는 어떻게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외부인 유입시키려고 난리부르스인데, 왜 의령군놈들만 다 유유자적입니까?
3. 일자리 유치 정책이 있기나 합니까? 쓸데없는 공단 만들면서 리베이트 받아먹을 생각들 고만하시고 좋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발바닥에 땀나도록 뛰는 사람 있습니까? 맨날 개풀만 뜯어먹는 소리 해 대는 동네 늙은이들 말 고만 듣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기업, 시설을 유치해야 합니다. 맨날 늙은이들 얘기 고만 듣고 일자리를 만들 기업이나 시설 뭐라도 좋으니 제발 유치해 오란 말입니다. 그게 설령 화장장자이라도 말입니다. 주민들이 반대하면 군수가 나서서 설득하고 타협해야지요. 그러라고 그 자리서 비싼 월급 받아먹고 있는 거 아닙니까? 옛날에 팽당한 삼성한테라도 가서 읍소라도 좀 해 보소. 삼성 계열사 공장 하나만 지어 달라꼬. 그러면 거기에 달려 오는 협력사 공장이 몇 개요? 그 자리 갔으면 뭐라도 좀 해 보소. 얄궂은 축제 고만 하고~
민원 답변
○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우리 군 홈페이지 ‘군민의 소리’를 통해 신청하신 민원에 대한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 귀하의 내용은 전시성 행사 중단 및 인구 유치를 위한 행정, 일자리 유치 정책 등에 관한 민원으로 이해됩니다.
○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전시성 행사 우려‘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은 2022년 의령읍 정암마을에 있는 솥바위의 전설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만들어진 축제로, 타 시군에 비해 바다, 산 등 천연 관광자원이 부족한 의령군에서 관광산업과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의 발굴이 필요에 따라 기획·개최되었습니다. 의령만이 가진 부자(이병철 생가)와 소원(솥바위)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비롯한 ‘부자관광’을 개발하여 현재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의 ‘K-거상 관광루트 활성화 사업’을 진주·함안과 연계 추진하고 있으며, 축제 기간동안 의령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2022년 약 8만명, 2023년 약 17만명이며, 올해는 약 24만명의 관광객이 축제기간 의령을 다녀간 것으로 추정되며, 축제 기간 토요애 의령 농특산물축제와 연계한 농특산물 판매·홍보, 관내 마켓 및 식당 입점, 의령사랑상품권을 활용한 경품 등을 통한 경제 선순환 체계로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축제 현장평가 용역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및 축제 발전방안 등을 도출하여 보다 나은 축제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인구 유치를 위한 적극 행정 추진 우리군에서는 인구 유치를 위해 전입세대 지원, 출산장려지원, 청년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전입 세대의 정착을 돕기 위해 전입지원금 지원, 빈집개량 지원, 주민세 지원, 공공시설이용우대카드 제공, 국적취득자 지원금 지원, 기업체 근로자 전입정착금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출산 장려를 위해 출산장려금, 다자녀 가정 튼튼수당, 셋째아 이상 영유아 양육수당,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임산부 초음파 검진비, 산후조리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관내 청년들이 우리군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패키지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는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중고차 구입비 지원, 이사비용 지원, 청년 반값 임대주택 수리비 지원, 청년 소상공인 창업지원, 청년 시험응시료 지원사업 등이 있습니다. 또한, 귀농귀촌인을 위한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지원),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 청년귀농인 창업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일자리 유치 정책우리 군은 소방안전교육원, 인재개발원 등과 같은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제조업, 물류회사, 골프장 조성 등 기업유치에 대해서도 다각도의 유치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상남도교육청의 미래교육원 유치로 지역식당 및 체험시설 등에 매일 1천 여명의 유동인구가 의령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군은 기업유치를 위해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부족한 공업용지를 해소하고자 하며, 기업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동동·봉수농공단지에 기숙사와 문화공간 등이 있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우량기업 유치 및 외부 근로자 유입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체 방문, 경상남도와 협력을 통한 관내 이전 기업체 발굴 등 기업유치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하여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관련 사항은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 박민혜 주무관(☎570-2512), 인구 유치에 대한 사항은 소멸위기대응추진단 이재명 주무관(☎570-2923), 기업유치 관련 사항은 경제기업과 기업지원팀 허행남 주무관((☎570-3112,에게 연락주시면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