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폭염주의로 애들이 워터파크 가자는거 미루고 미루다가 시댁 가는길에 물놀이장 발견...^^ 챙겨간 거 하나 없는데도 탈의실, 샤워실 등 규모도 크게 준비된게 많아서 놀랐고 무엇보다 놀이기구 상태와 안전요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같이간 남편이랑 오랜만에 맘편히 애들 놀게 두었네요.^^ 폭염주의로 야외 워터파크 미룬건데 그늘과 선풍기, 쉬는시간 등 꼼꼼히 신경써주신 덕에 아이들 살 안전하게 지켰어요~~ 사람이 많아 쉼터가 조금 부족하여 아쉬웠지만 이런 곳이 무료입장이라니.. 내년에 또 한다면 앞으로 사람 득실거리고 어른 많은 위험한 워터파크는 안갈듯합니다...^^ 계속해서 상태 좋은 놀이기구와 함께 열어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