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군수님 안녕 하십니까

금번 시행한 제48회 홍의장군 축제의 행사를 관람하면서 알차고 짜임새 있는 축제로 업그레이드되어 의령군민의 자긍심을 높힌 축제가 아니었나 생각하면서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2023. 2. 22일(접수번호:1302번) 군민의 소리에 의령친환경골프장 운영규제에 대한 건의를 한 바 예약권 횟수 및 연단체팀 운영 등에 대하여는 관련규칙을 입법예고 하여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개선의 노력은 보이고 있지만 골프장전용 로봇카트기 사용에 대하여는 골프장에서 로봇카트기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는 답변만 하며 로봇카트기 사용고객의 불편은 현재까지 해소되지 않고 있어 재건의 드리는 바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친환경골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동 카트기는 오래된 구형카트기로서 무게가 40kg 정도로 무겁고 폭이 협소하여 비탈길 운행 시 전도 위험이 있으며 속도조절이 유단위로 되어 있어 버턴을 잘못 누르면 속도가 빨라 뛰어가야 하며 늦으면 동반자들과 처지게 될 뿐만 아니라 죄·우회전이 되지 않아 회전 시에는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 사용 후 손목이 씨리고 통증을 느끼는 등 이용에 불편이 많으며 특히 손목이 약한 고객은 사용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분이나 노약자분들은 수동식카트기 보다는 전동카트기가 다소 편리함으로 부득히 사용료 5천원으로 전동카트기를 사용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골프장 전용 로봇카트기는 중량이 10kg 정도로 경량쇠파이프로 제작되어 골프장 잔디에 피해를 최소화 하였으며 좌·우방향 이동은 물론 360° 회전이 가능하며 리모컨으로 작동하기에 주행 시 속도조절을 사용자 뜻대로 운행을 할 수 있으며 폭이 넓어 비탈길 운행 시에도 전도위험이 없어 안전성을 확보한 카트기로서 수동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며 3년전부터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카트기 입니다.

골프장 전용 로봇카트기를 사용하고 있는 저의 집사람은 2020. 5월에 유방암, 2021. 7월에 담낭암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2일에 한번 면역주사로 치료 중에 있는 62세의 여성으로서 친환경골프장의 자연 환경에서 지인들과 함께 하루 4~5시간 걷는 골프운동이 좋아 창원에 살다 4년 전 다시 고향 의령으로 귀촌을 하였으며

몸이 정상인 보다 다소 약하다 보니 사용에 편리한 골프장전용 로봇카트기를 구입하여 사용하게 되었으며 2년 반 동안 사용하였지만 아무른 제제나 민원이 없었는데 왜 골프장전용 로봇카트기 샤용을 금지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친환경골프장에서는

카트기 사용에 대한 민원제기가 증가한다고 하였는데 군청이나 골프장 홈페이지 어디에도 카트기 사용에 대한 민원이 보이질 않습니다, 혹 익명의 전화제보나 목소리 큰 한두 사람의 의견이나 가까운 지인의 귓속말을 민원이라 하시는 것은 아닌지요 관공서에서는 본인 신분을 명확히 한 사람이 민원을 제기하여야 민원을 접수 처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말 카트기 사용에 대한 민원이 증가 하였다면 어떠한 내용으로 민원이 접수 되었는지 내용이 궁금합니다. 민원을 접수 처리한 건수와 조치결과에 대한 내용을 꼭 알려 주십시오.

또한 골프장 훼손 우려로 개인 카트기 사용을 금지 하였는데 사람이 타고 단니며 골프장내 잔디를 훼손하는 스쿠트형 불법 카트기의 사용규제는 타당하다고 사료 됩니다 만 골프장전용 로봇캇트기는 앞에서도 말씀드린 내용과 같이 무게가 경량이며 리모컨으로 작동되기에 사용성이 편리하고 안전성 또한 월등하여 카트기 사용으로 골프장이나 고객분에게 하등의 피해가 없으며 카트기에 대하여 골프장에서 수리나 정비 등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도 되므로 많은 점이 이득이라 생각되는데 왜 로봇카트기 사용을 규제 합니까?

예전에는 골프가방을 등에 메고 단녔으며 이제는 바퀴달린 가방으로 바뀌어 가는데 이것도 규제 할 것입니까?

그리고 친환경골프장에서 면담 시 담당공무원께서 개인카트기 사용으로 동반자간의 공정성이 맞지 않으며 보험적용에 애로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무었이 공정입니까 저가 알기로는 노약자나 여성 또한 장애인에게 편의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공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누구나 똑같이 사용을 한다면 평등을 의미한 것이 아닌지요 장애인이 보조기구를 사용 라운딩을 한다면 규제를 할 것입니까?

로봇카트기 사용으로 공을 2개치는 것도 아니고 동반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며 골프장 시설이나 잔디에 피해가 없으며 사용성이나 안전성이 확보된 우수한 로봇카트기를 연약한 여성이 개인 경비로 구입 사용하는 것이 왜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하나요?

보험적용에 애로가 있다 하셨는데 관련법에 의하면 운동 중 사고 시에는 개인 부담을 원칙으로 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골프장에서 불법이 아닌 골프전용 용품과 골프장 전용카트기를 사용하며 라운딩을 하는데 무슨 애로가 있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2022. 12. 23일 저의 집사람이 4번홀 티박스로 이동 중 눈길에 미끄러져 왼쪽 손목에 뼈가 4동강으로 뿌러져 뼈 접합수술과 손목보호를 위해 철심으로 고정하였는데 치료비가 5백5십만원 정도 나왔는데 의령군에서 친환경골프장으로 단체보험에 사고 1건당 최고액 1백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 1백만원 지급 받았으며 나머지 금액은 개인부담으로 처리 하였읍니다. 그리고 6개월 후 철심제거 수술비 또한 개인 부담으로 할 것입니다. 치료비 전액 지급도 보장이 되어 있지 않는데 무슨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까?

끝으로 골프장에서 답변한 내용 중 골프장전용 로봇카트기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로봇카트기 사용으로 골프장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며 민원제기가 증가되고 있다는 말씀 또한 거짓으로 느껴집니다. 로봇카트기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는 것은 로봇카트기의 우수함을 인증하시는 것 인데 왜 사용을 하지 못하게 하는지요. 오히려 권장할 사항이 아님니까?

예전과 같이 로봇카트기 사용을 허락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건의합니다.

한달에 몇번 사용하지 않으면서 부득이한 사유로 비싼 돈을 들여 로봇카트기를 구입 사용하는 남에 속도 모르면서 배 아파 하는 몇몇 소인배의 장난이 아니길 바랍니다 일반인에게 로봇카트기를 구입 사용하라면 몇 사람이나 구입 사용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