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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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쳐버린 여름휴가

등록일
08.08.03
조회수
1318
작성자
임**
민원발생지역
첨부

휴가를 맞아 물좋고 공기좋은 처가집을 다녀왔는데 부림면 경산마을은 예전의 공기맑은 마을이 아니었다 마을위에 공장이 하나 세워져 있는데 아침 산책길에 그공장 굴뚝에서 나오는매연 때문에 숨이 막혀 죽는줄 알았다 무슨공장인지 물어보니 중국산 수입고추 건조장 이란다 경산마을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지로 경남도로 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저런 공장을 허가해 주다니 도저히 이해가 가않는다 세수확대도 중요하지만 한번 생각해볼 문제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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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등록일
08.08.08
작성자
관리자
첨부
귀하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먼저 우리군의 발전과 군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게재하신 민원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해당 시설을 현장 확인한 결과 냉동수입고추를 반입하여 나무보일러를 이용, 해동한 후 하우스에서 고추를 건조하는 시설로서

보일러에 사용하는 목재는 이물질이 묻어있지 않은 것을 연료용으로 사용할 경우 폐기물처리시설 외의 장소에서 처리할 수 있으며, 따라서 현장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화목보일러는 환경법령의 규제대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록 규제대상 시설은 아니라 할지라도 연기 저감에 필요한 보조시설의 설치 등으로 민원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본 시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점검과 지도를 하여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더불어 건축분야 담당자가 현지 확인하고 건축물에 대한 무허가 여부를 검토 중에 있으며 무허가 건물일 경우에는 건축법 등 관련규정에 의거 조치하겠습니다.

또한, 해당부지의 농지전용 여부에 대해 현지 확인한 결과 해당공장이 있는 부림면 경산리 455, 456번지는 농지전용을 득하였으나 인근필지 454-1번에 대해서는 건축물 침범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어 건축물 현황측량 후 적법 처리할 계획입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의문이 있을 경우 아래번호로 전화주시면 친절하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환경 분야 문의처 : 570-2554(대기분야), 570-2560(폐기물분야)
* 건축 분야 문의처 : 570-2164
* 농지 분야 문의처 : 570-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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