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차년도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 본격 실시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행복도시 부자의령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2015년부터 3년에 걸쳐 새부자 농가 500호 육성을 위한 ‘새부자농가 육성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에 2016년도 2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도는 200농가가 참여하여 4개그룹(시설채소, 벼, 축산, 특작)으로 나누어 교육과 현장학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핵심재배기술습득과 농가경영역량의 체계적인 관리, 농가 상호간 정보교류 등을 통해 그동안 교육에서 아쉬운 점을 보완하여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농가경영마인드 제고에 초점을 두고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금년도에는 12월까지 컨설팅 및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형 교육과정을 통하여 전문가와 함께 자기 농장의 경영상황을 진단하고 계획을 수립해보는 과정을 통하여 실질적 경영능력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농가는 농가경영진단 및 3개년 발전계획 수립, 경영 및 재배기술교육, 선진지 견학 등에 참여하게 되며 전문컨설턴트가 각 농가에 대한 심층적인 경영진단을 통하여 농가의 강·약점을 발견하고 경영개선방안 및 3개년 경영계획을 수립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9일 1차 교육으로 시설채소와 벼 품목의 교육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교육으로 솔로몬 전략경영 연구소 김동신 교수를 초청 ‘성공적인 농업 경영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가졌다.

 

김동신 교수는 특강을 통해 “농업의 프레임을 바꿔야만 성공 농업이 된다”고 역설하여 교육생들에게서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 담당자는 “단계별 과정을 이수한 농가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향후 관계되는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부자농가육성이라는 목표를 실현시켜 나가고 경영개선 문제점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김동섭 570□2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