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올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무리...1억 4천만원 매출 달성
의령군은 지난 3일 운영을 마지막으로 ‘의령 토요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영복합휴게소(부산방향)와 관내 경상남도 미래교육원에서 10회 운영을 통해 총 1억 4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직거리장터에서 의령 대표 농특산물인 망개떡과 버섯은 매회 매진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진영복합휴게소 등에서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는 2023년부터 2년간 운영으로 단골 고객층을 확보하여 택배 및 온라인을 통한 재구매가 이어지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큰 힘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의령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령의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농가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